“위기의 한국 교회, 대안 제시 위해 힘쓸 것”
“위기의 한국 교회, 대안 제시 위해 힘쓸 것”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2.10.1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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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미 장로, 총회한국교회연구원 2대 이사장 취임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김순미 신임 이사장. 최상현 기자.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김순미 신임 이사장. 최상현 기자.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이사장 김순미 장로, 원장 노영상 박사)이사장 이·취임식이 10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는 서기이사 김성철 목사의 인도로 부이사장 박한규 장로가 기도, 회계이사 전학수 장로가 말씀을 봉독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복 있는 사람들 때문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순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양무리가 줄어가는 오늘날,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목회연구원이 새롭게 단장된다.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김순미 장로가 심을 나무에 풍성한 열매가 맺힐 것을 믿는다”며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일을 일구어 나갈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이 은혜를 전하는 복의 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가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이순창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사장 이·취임식은 노영상 원장의 사회로 초대 이사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 증경총회장)가 이임사를 전하고 이순창 총회장이 채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순창 총회장(오른쪽)이 채영남 목사(왼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상현 기자.
이순창 총회장(오른쪽)이 채영남 목사(왼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채영남 목사는 “생각이 참으로 중요하다. 모든 일은 생각한대로 결과가 나온다”며 “우리 총회의 ‘생각’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연구원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대안을 내어놓아야 한다. 그래서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은 지난 6년간 약 50여권의 연구서를 펴내며 한국 교회를 섬겨왔다”고 강조하며 “탁월한 능력으로 총회를 잘 섬겨 오신 김순미 장로님이 향후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의 사역 또한 능히 잘 감당하실 줄로 믿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격려사는 증경총회장 정영택, 이성희 목사가 전하고,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임 이사장 김순미 장로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성령께서 주는 지혜를 따라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교단은 일찍이 연구 사역의 중요성을 알아 총회 산하에 연구원을 세워 일을 시작했다”면서 “특히 총회 주제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고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대안을 내어놓기 위해 힘써왔다”고 연구원의 지난 사역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사장을 맡으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시대에 주님이 제게 요구하시는 것은 기도의 깊은 영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의 제물이 되라는 명령으로 받아 한국 교회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순종하겠다”며 “전문 신학자들과 목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채영남 이사장님이 일구어놓으신 연구원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단체 기념 사진 촬영.
단체 기념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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