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오전 10시, 감신대 우양홀에서
기독교교육 연구소 에듀지아이(지도교수 양성진 교수, 대표 전영록 전도사)가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MZ세대를 위한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원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MZ세대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엄세대와 90년대 중반 이후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현재 사회·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대다.
이에 따라 경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수많은 분야에서 MZ세대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MZ세대를 위한 기독교교육은 미래의 한국 기독교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10월 15일 오전 10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우양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 세대 사역을 두고 고민하는 교역자와 교사를 위해 기획됐다.
특별히 참여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워크샵이 함께 준비되어있으며, 총 2개의 이론 강의와 2개의 워크샵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강의는 ‘교회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에듀지아이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양성진 박사(감신대)가 진행한다. 양 교수는 먼저 MZ세대의 특성을 구분하고, 세대를 이해하면서 기독교 교육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교회교육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
두 번째 강의는 에듀지아이 대표 전영록 전도사가 앞선 강의에 맞춘 워크샵을 진행한다. 기독교교육 유튜브 채널인 ‘교회랍비’를 운영하는 전영록 전도사는 교회교육 트렌드의 실제적인 방법으로 놀이와 이야기를 제시할 예정이며 ‘세븐 키워드’라는 카드 형태의 교구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강의는 목회상담학 박사이자 놀이치료 상담사인 김인숙 박사(감신대)가 ‘성품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끝으로 에듀지아이 이도언, 황보산 디자이너가 ‘성품 팔레트’를 활용한 성품교육 워크샵을 진행한다. ‘성품 팔레트’는 에듀지아이에서 만든 성품교육을 위한 교구로, 참여자의 성품을 발견하며 타인의 성품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양성진 교수는 “많은 분들이 다음세대 교육을 막막하게 생각하며 해답을 찾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한 분들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참여자에게는 점심식사와 워크샵에 활용된 교구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