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역할은 지혜와 힘 보태는 것”
“어른의 역할은 지혜와 힘 보태는 것”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2.09.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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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창립기념 특별 인터뷰
대담_채영남 목사(본향교회,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진행_박진석 목사(본보 편집인)
‘복음’으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 수호할 것
채영남 목사(본향교회,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Q.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이하, 대기원)를 창립하게 된 계기와 배경은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어디를 가나 어른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은 가정사에서부터 마을 대소사에 이르기까지 관여하셨습니다. 항상 뒷짐을 지시고 구경꾼처럼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모두들 그 분의 말을 듣고 따랐습니다. 신기하게도 말씀 몇 마디뿐인데도 쉽게 해결이 되곤 했습니다. 그분들의 지혜와 경험은 젊은이들이 감히 따라할 수 없는 힘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지성과 이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현대에서는 어른들이 실종되었습니다. 더 이상 축적된 지혜와 경험이 필요 없는 시대라고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쉬운 문제도 복잡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물질문명이 정신을 지배하게 된 이후로 이러한 현상은 더 극심해졌습니다. 사회적 갈등지수는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출비용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암담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맘몬의 화려함 속에 감추어진 현대의 민낯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어른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가정과 직장, 마을과 지역, 그리고 국가적인 어른들의 자리를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어른을 예우했던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궤장(几杖)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왕이 은퇴한 신하에게 의자와 지팡이를 선물로 하사하면서 언제든지 지혜를 나누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세종임금께서도 정승 황희를 아꼈다고 합니다. 황희가 70세를 넘기자 거듭 사직을 청했지만 끝내 들어주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자택근무를 하더라도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세종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종은 명군으로 황희는 명재상으로 이름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성경적으로도 원로는 신앙공동체를 이끌던 존경받는 지도자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였고, 예수님 시대에도 회당의 유대교 지도자들이 그들입니다. 초대교회 역시 사도들과 더불어 교회의 지도자격인 원로들이 존재했습니다. 현대의 위기는 어른의 상실, 원로의 부재에서 비롯된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현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어른을 바로 세우고 원로의 경험과 지혜에서 해법을 찾아야합니다. 원로의회의 창립은 이 시대를 향한 거룩한 사명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하고 헌신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신앙의 경륜과 영성으로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언론을 통해 이미 알려진 것처럼 주요교단에서 총회장과 총무로 역임하셨으며, 지금도 연합운동에 힘쓰고 계시는 분들이 함께하셨습니다. 함께하시게 되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 각 30년대, 40년대, 50년대 생으로 구분이 되었고, 이분들을 통해 삼겹줄 신앙, 삼겹줄 리더십, 삼겹줄 운동 등 여러 가지로 표현이 가능한 ‘삼겹줄’ 믿음의 실천공동체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대기원의 구체적인 방향과 목적을 말씀해주십시오.

기독교 원로의회의 방향과 목적은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보편적인 가치와 이념을 수호하고, 풍전등화와 같은 민족의 위기에서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며, 현재와 다음세대, 후손이 살아갈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제시하며 실천하는데 그 방향과 목적이 있습니다. 다른 실천운동단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방법론에 있어서 교회의 최고 가치인 ‘복음’에 중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과거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민족의 독립운동에서, 독립 후 헌법을 제정하고 국민을 대표한 국회가 제헌의회를 열었을 때에도 항상 기독교 정신이 함께 했습니다.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로 꼽히는 백범 김구 선생도 기독교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제헌의회를 열면서 의원들이 종교를 떠나 하나님께 기도했던 그 정신과 가치는 매우 소중하면서도 우리가 다시 재현해야 할 자산이기도 합니다. 기독교원로의회는 기독교의 고귀한 가치인 ‘복음’으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며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대적 어른들을 세워갈 것입니다.

Q. 교계 원로들이 모이면 말들만 많지 무슨 실효성이나 주요 결의를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해 가시겠습니까?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노회나 총회 결의를 두고 실효성이 있느냐는 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총회 무용론도 제기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실효성이 없으니 결의는 무의미하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는 인식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실효성은 법으로 제재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앙정부의 결정을 지방정부가 거부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또는 조례를 통해 중앙정부와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방분권이 항상 좋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방자치 시대를 종식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편리주의적인 발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말이 많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현상입니다. 그만큼 애정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민주적이기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말이 많기 때문에 해법도 다양하게 도출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의 정답이 편하고 쉬운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독선과 독재로 이어지며 종국에는 파멸로 이끌어갔음을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원로들이 의자와 지팡이에 의지하며 다시 일어선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원로들은 가급적 말을 아꼈습니다. 젊고 유능한 지도자를 키우고 그들의 리더십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가꾸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참신하고 유능한 새로운 리더십은 복음의 외연을 확대해왔고, 이전 세대의 땀과 노력을 기반으로 부흥에 부흥을 더해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암흑기를 거쳐 오면서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기존의 가치와 질서는 구시대의 것으로 전락했습니다. 어둠의 교회를 향한 대적의 공세가 하루가 다르게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회의 가치와 질서가 무너지면서 인류 보편적 가치를 비롯해 숭고한 이념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힘과 지혜가 절실한 때입니다. 지금의 원로들은 한국의 현대사를 지나오면서 수많은 고초와 함께 재건과 부흥의 세대를 경험하신 분들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모이고 또 모였으니 해결하지 못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다양한 해법들을 모으고 모아 실천운동으로 풀어간다면 분명히 현재의 위기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인 특유의 정신과 문화를 믿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의 말씀을 경청하며, 비록 현실성이 없다고 할지라도 믿고 따른 한국인 특유의 문화는 오늘의 번영을 이루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에 예수님 이름으로 모여 논의한 기독교원로의회의 실천운동을 존중하고 모두가 협력하며 헌신할 것으로 믿습니다.

Q. 대기원의 가장 큰 의미는 우리 사회와 교회 안에 이슈인 분열과 갈등입니다. 대기원이 가지고 있는 시대를 읽는 혜안과 지혜는 무엇인가요?

기독교원로의회의 혜안과 지혜는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세상의 방식은 성경의 가르침대로 볼 때에 초등학문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철학도 마찬가지요, 인생의 경험도 초등학문에 불과할 뿐입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인류의 흥망성쇠를 뛰어넘는 단 하나의 정답은 예수님입니다.

분열과 갈등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해왔습니다. 특히 한국사회는 극심했습니다. 해방 후 남과 북으로 분열된 것으로도 참담할 지경인데, 반 토막 난 한반도에 다시 동과 서로 나뉘어져 갈등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계층 간의 갈등도 심각합니다. 분열과 갈등의 아픔을 온 몸으로 경험한 우리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화해와 협력으로 상생의 길을 열어왔습니다. 이분들이 말씀하시는 방법은 ‘오직 예수님’ 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예수님을 통해 다양한 방법론으로서 지혜가 성령님을 통해 나타날 것입니다.

Q. 목사님은 우리 사회와 교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교회, 교단, 지역사회, 사회와 나라에서 끊임없이 사역해오셨습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교회 영구 주제와 연관해서 그 동기와 활동들을 말씀해주십시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입니다. 당시 육신의 질병은 당장 삶의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육신의 질병 못지않은 것이 마음의 병이었습니다. 사람이 갈등으로 영혼이 얼마나 피폐해질 수 있는지는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육신과 마음의 질병을 안고 산상에서 목숨을 건 기도를 통해 받은 말씀으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과학은 질병의 흔적을 보고 알지만, 기적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18평의 작은 건물 시골 교회. 그리고 얼마 되지 않는 성도들. 교회가 있던 지역은 오갈 곳 없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오지 중의 오지였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은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화평과 성결, 성장과 섬김의 교회로 세워주셨으며 지역과 민족과 천하만민을 복 되게 하셨습니다. 분열과 갈등은 개인이든 집단이든 피할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또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닙니다. 어렵다는 이유로 회피할 수도 없습니다. 찢기고 나뉘는 것은 개인과 공동체를 모두 포함하여 결국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지체를 죽이고 몸을 허무는 행위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분열을 화해로, 갈등을 용서로 바꿀 수만 있다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독생자이신 예수님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본향교회 성도들은 그렇게 43년을 부족한 종과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루신 화해와 화평의 결과를 보았습니다. 이 일에는 분명 위험이 따르고 어렵다는 현실이 가로막고 있지만 화평을 위해 주저하는 법이 없습니다. 먼저 말씀 앞에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자 했습니다. 그것이 동네 어르신들을 섬기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문화센터를 운영하며, 동과서의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복인들을 붙이셨고, 하나님의 사람들로 거룩한 하나님의 전을 채워 주셨습니다.

부흥에 부흥을 더하게 하여 교단 총회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를 섬기고, 이제는 사단법인 해피코리아를 통해 상한 인생을 치유하고 공동체의 화해와 지극히 작은 자들의 이웃됨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우리 사회나 교계에서 어떤 심각한 이슈가 생기면 이를 바르게 인도하는 어른들이 없다고 합니다. 대기원이 어른으로서 좋은 영향력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말씀해주십시오.

한국사회나 교계에 어른이 없다는 것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 말이 아닐까요? 어른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해왔습니다. 사회가 감당하기 어렵거나 벅찬 위기에는 항상 그분들을 찾았고 지혜를 구해왔습니다. 한국교회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교회의 시작과 함께 고난과 영광도 모두 경험한 분들이 오늘의 어른들이십니다. 그분들은 한국교회에 그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을 갖고 기도했으며, 각자의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시면서 어른으로서의 품격을 지켜오셨습니다.

모든 사안을 이끌어가는 것은 리더십이 아니지요. 간섭이요 참견일 뿐입니다. 위기와 위협으로 존망의 기로에 섰을 때에 나서서 지혜를 더하고 힘을 보태는 것이 어른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공동체가 분열과 갈등으로 몸살을 겪을 때에 나서서 중재하고 화해케 하는 것이 어른의 체통이 아닐까요? 어른의 권위는 바로 거기에서 나오며 공동체가 존중하고 따르게 되는 법입니다. 기독교원로의회에 함께 하시는 원로 분들이 그렇습니다. 그 분들이 속한 교단과 연합단체에서 어른으로서 존경받으며 실천운동을 직접 해 오신 분들입니다.

이제 그분들이 의논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교단과 교파, 단체를 초월하여 힘과 지혜가 모였으니 충분히 예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과는 이제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르심에 순종하여 노구를 이끌고 실천운동으로 낮아지고 죽기까지 헌신하고자 하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에 열매가 없을 수가 없지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함께 하시면 더욱 큰 기쁨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협력할수록 복음의 사람들이 예배자로 살아가며 용서와 화해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Q. 끝으로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를 향해 귀한 메시지를 주십시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성도여러분. 참으로 고단한 삶의 연속입니다. 코로나로 잠식당하고 잃어버린 3년의 시간을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겠습니까? 위기와 위험이 가중될수록 주장과 요구는 많아지는 법입니다.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잘못된 선생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은 넘쳐날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가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기독교원로의회가 창립되었습니다. 원로의회에 속한 분들은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고난의 짐을 나누어 졌습니다. 시대를 품고 치유하고 회복하며 화해와 용서를 위해 아낌없이 섬겼던 분들입니다. 또 다시 국가적 위기 앞에 노구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시대적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암담한 미래를 더 이상 방관할 수가 없었습니다. 복음으로 사람을 세우며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인들 아깝게 여기겠습니까? 우리는 곧 코로나 시대를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잠식당하거나 빼앗기고 잃어버린 숭고한 가치와 규범, 질서의 재건 여부에 따라 우리의 자녀들과 그 후손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독교원로의회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 드립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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