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뉴스비평] 중대재해방지법에 대하여 새해를 맞이며 정치권에서 계속 논란이 되고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가 바로 중대재해방지법이다. 우리나라의 사회와 기업에는 안전을 사전에 철저하게 예방하는 구조나 정신과 문화가 취약하여 그동안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안전대책이 미흡하고 구조적인 방지책이 부족하거나 감독의 소홀 또는 의식의 부족 때문인데 가장 큰 원인은 생명의 소중함보다도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 하거나 투자되어야 하는 돈을 아끼려고 하다 보니 자연히 그러한 결과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이 사회적 이슈가 뉴스비평 | 이승열 목사 | 2021-01-13 10:01 [뉴스비평]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한국 언론 그리스 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인물이 나온다. 그의 집에는 철로 만든 침대가 있는데 프로크루스테스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누이고는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그만큼 잘라내고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억지로 침대 길이에 맞추어 늘여서 죽였다. 그의 침대에는 침대의 길이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장치가 있어 그 어느 누구도 침대에 키가 딱 들어맞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요즘 ‘K방역’에 대한 우리 언론의 보도행태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바로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생각난다. 그간 문재인 정부는 백신 구매에 있어 뉴스비평 | 권혁률 교수 | 2020-12-24 15:00 [뉴스비평] ‘쿠오바디스 검찰개혁’ 이 땅에 평화를 알리는 성탄트리가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 불을 밝혔지만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휘몰아치는 연말의 거리는 어둡기만 하다. 사람들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연말 모임도 취소되고 각종 공연들도 취소되니 갈곳없는 사람들은 집에서 직장으로 오가며 얼어붙은 경제의 차가움만 느낄 뿐이다.신문이나 방송을 접하면 위로나 격려를 받을 만한 뉴스는 보기 힘들고 연일 추상같은 추(秋)와 거침없는 윤(尹)의 지루한 싸움판만 지켜봐야 한다. 언론에서는 검찰개혁의 명분이나 방법은 어느듯 온데간데없고 누가 이기는지 중계하기에 뉴스비평 | 안기석 장로 | 2020-12-12 15: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