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산업재해 현장에 정의와 평화를! 2021년 신년 첫날, 모든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며 따뜻한 방에서 떡국을 먹을 시간에 한뎃잠을 자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있다.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산재사고로 사망한 청년노동자의 어머니 김미숙씨를 비롯한 산업재해 유가족들이다.이들은 국회 본청 앞에서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21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숙씨는 아들이 죽기 전에는 노동문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무슨 사안을 두고 단식이란 것을 해본 적은 더더욱 없다. 무엇이 이 어머니를 차가운 바닥으로, 자신의 몸을 던져서 이 일들을 하게 했을까? 아들을 오피니언 | 손은정 목사 | 2021-01-08 07:00 처음처음1끝끝